우리나라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 환자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이나 그 직전 단계, 복부 비만과 같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만성질병을 말한다. 20~30분마다 의자에서 잠깐씩이라도 일어나 1, 2분만 움직이자. 소파 위나 맨바닥에서 제자리 뛰기, 음악에 맞춰 엉덩이 흔들기, 다리 스트레칭, TV에서 광고가 나오는 동안 집안 한 바퀴를 도는 등의 방법도 좋다.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하루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은 평균 8시간(최대 21.2시간)이나 되지만, 의자에서 일어나 있는 시간은 평균 4.12분에 불과했다. 물론 서서 일하는 직군들의 앉아있는 시간은 다르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습관은 허리, 목 등 관절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우리 신체는 진화적으로 오래 앉은 자세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일 앉아 있는 시간이 6시간이 넘으면 허리둘레가 늘어나고 중성지방이 증가하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심장병 위험이 커진다.

미국의 암 발병 사례 가운데 17만 건 이상이 오래 앉아있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도 발표됐다.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 허리 등의 신체 부위에 압력을 가하게 돼 지방세포가 군살로 바뀌어 하체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 환자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이나 그 직전 단계, 복부 비만과 같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만성질병을 말한다. 

특히 유의할만한 것은 심장질환과의 관계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있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유의미한 위험성을 갖는다.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은 최대 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세포에 있는 염색체 끝에는 염색체의 손상을 막아 DNA 복제를 돕는 ‘텔로미어’라는 염기서열이 있는데, 세포분열을 할 때마다 텔로미어는 짧아지는데,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세포는 스스로 죽거나 노화하는 것이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바로 텔로미어 길이를 짧게 해 생물학적 노화를 촉진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오래 앉아 생활하더라도 텔로미어의 길이가 운동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덜 짧아졌다.

20~30분마다 의자에서 잠깐씩이라도 일어나 1, 2분만 움직이자. 소파 위나 맨바닥에서 제자리 뛰기, 음악에 맞춰 엉덩이 흔들기, 다리 스트레칭, TV에서 광고가 나오는 동안 집안 한 바퀴를 도는 등의 방법도 좋다.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이가 들면 신체 활동이 일상생활을 구성하는 필수 요건이 되어야 한다. 가급적 1시간 마다 1분이라도 일어나 걷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하루에 1만5000보는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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