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의 능력이 있다. 바깥기온이 높을 때는 땀을 흘림으로써 몸의 열을 식히고, 추울 때는 몸을 떨어 열을 만든다. 운동까지 하면 땀이 비오듯 주룩주룩 흐르는데 충분한 수분섭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운동 중 두통이 일어나거나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거나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기도 하는 등 평소보다 예민해질 때는 수분이 부족하다는 경고신호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
우리 몸은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의 능력이 있다. 바깥기온이 높을 때는 땀을 흘림으로써 몸의 열을 식히고, 추울 때는 몸을 떨어 열을 만든다. 운동까지 하면 땀이 비오듯 주룩주룩 흐르는데 충분한 수분섭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달릴 때 운동 근육이 활동하는 동안 발생하는 다량의 체열을 제거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수분이다. 더운 날씨에 달리면 시간당 땀의 분비가 약 1l로 과다해질 수 있다. 마라톤 중에는 수분을 보충해도 땀의 분비와 호흡으로 인한 수분 소실로 13~14%까지 감소한다.

탈수 상태에 있는 선수는 운동과 더위의 부담을 견디지 못한다. 장거리 선수들은 탈수가 체중의 1%에 이를 때마다 속도를 2%씩 줄여야 한다. 수분이 2% 이상 탈수되면 심박수와 체온이 상승하기 시작한다.

인체의 60~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자들은 평균 38~45리터, 남자는 42~48리터의 수분을 몸안에 가지고 있다. 체중 68㎏인 남자가 공원에서 1시간 달리기를 한 후의 체중이 1㎏ 줄어들었다면 이는 대부분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다. 

몸의 가장 기본인 근육세포 하나가 제대로 생리적 역할을 기능적으로 잘하려면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세포의 구조가 완벽한 상태로 유지되면서 세포 내 여러 화학반응들이 원활하게 일어나는 등 세포의 생명과 직결된다. 

더운 날씨에 달리기 등 운동을 하면 쉬고 있는 근육의 100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열이 발생하는데. 이를 즉시 발산해주지 않으면 이것이 체내에 축적되어 15~20분 이내에 정신을 잃는다. 적당한 강도로 5~8분간 운동을 해도 심부체온이 1도 가량 증가한다.

더운 날 달리는 동안 올라가는 체온을 떨어뜨리는 기전은 땀을 내서 땀이 증발하면서 체열을 제거하게 해야 한다. 그런데 땀은 거의가 수분이기 때문에 적당히 땀을 흘리려면 체내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한다. 적절한 땀을 내지 못하면 체온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탈수증이 나타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몸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체온이 오르게 된다. 몸이 뜨거움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지 않는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더운 날씨에 일시적으로 부족해진 수분은 대체로 건강상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시원한 물 한 잔만 마셔도 대부분 탈수증상이 회복된다. 그런데 심각한 탈수증이 나타날 때는 상황이 다르다. 몸 전체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상황에 이르게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체중의 1~2%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가벼운 탈수현상이 나타난다. 또 2~4%의 수분손실은 좀 더 강한 탈수증을 일으키고, 5% 이상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심각한 탈수 증세를 보이고,  11%에 이르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15~20%에 이르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체내 수분 부족은 혈류량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심장에도 무리를 일으킨다. 심장은 우리 몸의 각 기관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펌프질을 하는데, 혈류량이 줄어들면 이러한 작업에 많은 힘이 들어가 결국 더위를 먹고 쓰러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적은 양의 혈액을 몸 안 곳곳으로 흘러 보내려 혈관이 수축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이 일어나거나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거나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이처럼 평소보다 예민해질 때는 수분이 부족하다는 경고신호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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