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야외운동을 할 때는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주고 다리에서 경련이 일어날 조짐이 느껴지면 달리기를 멈추고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경련이 풀린 다음에는 천천히 500m 정도 걸은 후 다시 달린다.
입하가 지나고 더위가 본격적인 채비를 하고 있다. 더운 날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고 체중도 많이 줄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뿌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땀을 배출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더 빠르고 원활해지면서 체온이 상승하고, 이 때 체온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기 위해 몸이 하는 일이 바로 땀 배출이다. 땀이 기화하여 증발되는 과정에서 체열이 소실되어 체온조절이 보다 용이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런 땀의 분비는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빠진 살과는 별 상관이 없다. 이처럼 탈수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 몸 안의 전해질 균형이 깨지고 몸이 과열되고 세포에 공급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몸 전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더운 날씨에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땀을 배출시키기 위해 혈액은 평소보다 피부 쪽으로 많이 흐르게 된다. 산소와 영앙분을 운동 근육으로 운반해야 할 혈액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는 의미다. 

또 혈액 내 수분과 나트륨이 줄어들어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열경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야외운동을 하면 땀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나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고 젖산이 축적되면서 근육 피로도가 높아져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쉬워진다. 

따라서 더운 야외에서 달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열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첫 2주간은 평소보다 강도를 낮춰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속도를 찾아야 한다. 몸이 점차 더운 날씨에 적응하면서 다시 원래 운동 강도로 돌아가면 된다. 

더운 날씨 야외운동을 할 때는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리에서 경련이 일어날 조짐이 느껴지면 달리기를 멈추고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경련이 풀린 다음에는 천천히 500m 정도 걸은 후 다시 달린다. 

운동 도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꼭 필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다. 운동 전에 마시는 물은 수분 공급 외에 몸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신체 온도가 적절히 유지돼야 심장박동수도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는다. 

수분이 부족해 몸이 과열되면 더 많은 땀이 배출되고 탈수가 더 심해진다. 운동 도중에 몸을 식힌다고 몸에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물을 마셔야 한다.

야외운동을 할 때는 색상이 밝고 헐렁한 옷을 입어야 한다. 밝은 색은 태양 광선을 굴절시키고 느슨한 옷은 통풍을 원활하게 돕기 때문이다. 또 밖으로 노출되는 피부 부위는 충분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와 모자까지 착용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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