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까먹기 좋아하는 민족이라도 자신의 급소를 정확히 겨냥한 엄혹한 참수작전등으로 마지못해 김정은이 머리 숙이고 나왔다는 것 쯤은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이래서 자유진영은 마음껏 자랑스러워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유진영이 옳았음을 당당하게 주장해야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결국 역사는 우파가 만들고 좌파는 역사를 지운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인류역사발전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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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악수를 하고 있다./ 조선DB 

필자는 보수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는다. 특히 이념간의 진영논리를 이야기할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런 면에서 필자는 우파이자 진보다. 북한인권운동으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이보다 더 진보적인 것이 어디 있겠는가.
 
현재 노재봉 전 국무총리나 조갑제 대표 등이 진보의 최고봉이라 할 것이다. 그 외 북한 추종 세력이나 소위 진보 운운하는 그들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최악의 수구보수, 적폐들이 틀림없다. 봉건세습독재를 옹호하는 작자들이 무슨 진보를 말할 자격이라도 있겠는가 말이다.
 
보수, 진보는 이쯤 해두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요즘 북한 김정은의 호감도가 80%를 넘는다고 걱정들이 태산이다. 겁주기 투정에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자신의 주변이라는 것이 대개 유유상종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무리 돌아보아도 김정은의 본심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호감까지 느끼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어쨌던 여론몰이로 무언가를 이루려는 세력들에게는 지금 조성된 남북의 분위기가 마냥 즐겁고 모두가 자신들의 공인 냥 좋아라하지만, 더도 말고 1분만이라도 고민을 해보면 북한의 이런 태도변화에는 보수라 통칭되는 자유진영의 공이 절대적이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생떼쓰기야 늘상 해왔던 북한식 벼랑끝 전술에 불과할 뿐이다.
 
여기에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로 대북 압박과 제재라는 차원에서는 모두가 자유진영과 뜻을 같이했다. 그 결과 철옹성처럼 느껴지고 소득 없는 메아리로만 여겨지던 북한 김정은이 납작 엎드린 형국이 벌어진 것이다. 평양의 핵심계층 마저 배급이 끊어지는 사태를 목격하고서야 더 이상 버틸 수 없음을 예견하고, 남한의 새정부 등장과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기회로, 신년사를 앞세우며 마치 자신들이 평화의 사도인양 탈을 쓴 채 등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까먹기 좋아하는 민족이라도 자신의 급소를 정확히 겨냥한 엄혹한 참수작전 등으로 마지못해 김정은이 머리 숙이고 나왔다는 것 쯤은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이래서 자유진영은 마음껏 자랑스러워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유진영이 옳았음을 당당하게 주장해야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결국 역사는 우파가 만들고 좌파는 역사를 지운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발전 과정이었다.
 
다만 앞으로의 과제는 더욱 엄중하다. 북핵 폐기는 이미 기본이고 북한 노예주민을 향한 인권과 민주주의의 증진을 위해 다음 행보를 자유진영은 줄기차게 이어가야만 한다. 인권과 민주주의의 핵심요체는 바로 자유선거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1945년 기적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시작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부와, 중국, 러시아 등은 아무도 북한주민의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가히 모택동, 스탈린, 김일성, 박헌영이 살아 돌아온 형국이다. 그렇다면 자유진영은 사악한 공산독재 세력의 발호 앞에 이승만, 트루먼, 맥아더, 반디 선생과 같은 자유, 민주, 통일정신으로 돌파해야하지 않겠는가.
 
언제나 역사에는 그 시대의 엄중한 책무가 존재했다. 위대한 선조들은 눈앞에 닥친 신성한 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순간이라도 소홀함이 없었으며, 역경속에서도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으며 여기까지 달려왔다. 이 얼마나 숭고하며 자랑스러운 발걸음이었는가. 이제 우리가 그 발걸음을 이어갈 때다.
 
지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회에서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연설을 행했다. 장문의 연설문 한단어 한단어가 우리 자유진영의 역사를 칭송한 것으로, “한국인들이 한반도에서 이룩한 것은 한국의 승리 그 이상입니다. 인류의 정신을 믿는 모든 국가들에게 승리입니다. 우리에게 바라기는 곧 여러분들의 북한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이 뜻한 인생을 충만히 누리는 것입니다. 한국은 우리에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단지 몇십 년 동안의 기간 동안 근면, 용기, 재능만을 갖고 여러분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을 부와 풍부한 문화와 심오한 정신을 갖춘 축복받은 나라로 바꿔놓았습니다” 라고 말이다.
 
이제 우리 자유진영이 여기에 답을 하고자 한다.
 
“우리 자유진영은 항상 꿈을 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누린 이 신성한 가치를 북한의 노예주민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고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그 확고한 희망의 꿈을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유진영은 지금의 시련이 결코 시련일 수 없습니다. 오늘의 이 시련은 우리를 더욱 단련케 할 것이며, 우리를 더욱 뭉치게 할 것이며, 우리를 더욱 일깨울 것이기에 오늘 우리는 더없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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