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이슈 더보기

김기문 중기회장 선거 관련 경찰 수사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photo 뉴시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지난 2월 28일 치러진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금품을 제공한 의혹으로 곧 경찰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 짓는 한편 자금 출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여명 참고인 조사 완료   중기회 안팎에서는 김 회장 관련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중기회 사정에 정통한 한 인사는 최근 기자와 만나 “김 회장 선거캠프의 핵심 인물이 선거권을 지닌 (중기회 산하) 이사장에게 로만손 시계 7개, 제이에스티나의 제품과 4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됐다. 금품을 전달할 때 현장에 있었던 동석자가 상황을 녹취해 서울 송파서에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이미 27~28명이나 송파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는데 앞으로 이들에게 뿌린 돈의 출처가 문제가 될 것이다. (이 자금이) 김 회장의 회사에서 나왔다면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1988년 시계 회사인 ‘로만손’을 설립했고 2003년에는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만들었다. 이후 제이에스티나 뷰티 등 화장품 브랜드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중기회 인사의 전언대로 김 회장이 자신의 회사 제품과 자금을 선거에 활용했다면 선거법 위반을 넘어 혐의가 더 커질 수 있다.   경찰은 현재 김 회장의 금품제공 의혹과 함께 그가 선거를 앞두고 중기회 산하 이사장들을 여럿 모아 향응·접대를 제공한 의혹도 함께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김 회장의 소환 역시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송파서의 한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만 말했다.   중기회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성북서에서도 김 회장에 대한 또 다른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초 선거캠프에서 김 회장을 돕던 비서실장 김모씨가 한 언론사 기자에게 금품과 함께 로만손 시계를 전달했고, 해당 기자가 즉각 이 사실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비서실장 김모씨는 “김 회장의 사재를 털어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금품살포 의혹과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중기회장 당선 직후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수사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언급을 피했다.    3월 14일 현재 김 회장은 해외순방 중이며 3월 17일 귀국 예정이다. 중기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워낙 경쟁이 치열해 의혹이 부풀려진 측면이 있는 듯하다”며 “매번 중기회장 선거 때마다 금품 선거 논란이 반복되니 안타깝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칼럼 더보기

김승열

스포츠 산업이 각광을 받고 더욱 더 활발해 짐에 따라 스포츠 분쟁 역시 더 복잡해지고 또한 그 분쟁 건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스포츠 분쟁의 대표적인 유형을 살펴 보면 먼저 심판의 판정에 대한 불복, 징계 문제, 선수 자격시비 그리고 도핑 문제 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들 분쟁에 대하여 일반 법원에 의한 해결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스포츠 분쟁의 특성상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하여 신속하고 경제적이며 비공개적인 해결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분쟁이 발생하게 되면 그 해결 절차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일단 스포츠 단체 내부절차에 의한 해결이 우선 모색될 것이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스포츠 단체 내의 전문 기구가 미흡하여 아쉬운 면이 있다. 스포츠 단체 내의 결정에 불복하게 되면 종국적으로는 최종 관할권이 있는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간 국제 올림픽위원회에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림픽 경기 등 국제 경기에 있어서는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가 최종적인 판정권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과거 유명한 수영선수인 박태완 등이 이 판정을 통하여 구제된 바 있다. 이는 국제 스포츠 단체의 회칙상에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관할에 관한 명시적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러면 이 판정에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판정 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아니한 부분에 대하여서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판정에 손해배상 부분이 없어서 법원에 이에 대한 청구를 하는 경우는 달리 문제가 되지 아니한다. 그렇지 아니하고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판정사항 그 자체에 대하여 법원에 그 효력 여부를 다툴 수 있을 것인가? 이와 관련하여서는 통일된 답변은 어렵고 각국의 법원의 태도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과거 이 문제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사안을 한번 살펴 보자. 즉 국제 스포츠 단체의 회칙에 의한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전속관할 규정은 그 효력이 없고 법원이 해당 분쟁에 대한 관할권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가능할 것인가? 그 중의 하나가 Pechstein이라는 스케이트 선수가 국제 스케이트 연맹을 상대로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관할 규정은 효력이 없다는 이유로 독일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사안을 들수 있다. 이에 1심에서는 관할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하였다. 그런데  2심은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 관할 규정은 효력이 없고 이의 중재인단 구성 역시  국제 스케이트 연맹과 관련된 사람으로만 구성되는 등 편파성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그 판정의 효력을 부인하였다. 그러나 독일 연방 대법원은 이에 대하여 명쾌한 판정을 내렸다.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관할 규정은 적법하고, 국제 스포츠 중재 법원의 중재인 구성도 독립적이고 편파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나아가 독일 헌법 및 EU 인권 협정상 선수의 인권역시 달리 침해되지 아니하였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국제 스케이트 연맹기구가 비록 독점적인 단체의 성격을 가지나 자신들의 권리를 남용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독일에 한정될 수도 있으나 이 판결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미국에서도 Reynolds라는 육상 선수가 국제 아마추어 육상선수 연맹을 상대로 이와 유사하게 국제 중재재판소의 판정에 대하여 불복하여 이를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에 미국연방 지방법원은 Reynolds의 주장을 받아 들여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결정에 배치되는 손해배상 청구를 인용하였다. 그러나 연방 항소심 법원은 미국법원이 국제 아마추어 육상 선수 연맹에 대한 인적 관할권이 없다는 이유로 청구를 각하하였다. 그 이유는 당해 소송이 제기된 오하이오 주에는 피고 연맹의 사무실도 없고 또한 이 연맹 주관의 경기대회도 열린 적이 없는 등 최소한의 접촉(Minimum Contact)이 없다는 이유였다. 선수는 이 결정에 대하여 불복하여 상고를 제기하였으나 상고가 받아 들여지지 아니하여 최종 확정되었다. 만일 미국 법원의 인적관할권이 인정되는 사안이라면 미국법원은 과연 어떠한 판결을 하였을까? 쉽게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독일법원과 같은 태도를 보일 것으로 일응 추측된다. 왜냐하면 그간 미국법원은 전통적으로 중재판정에 대하여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들 사례들은 스포츠 분쟁에 있어서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가 최종적인 해결기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준 셈이다. 따라서 현재는 스포츠 분쟁의 경우 국제 스포츠 중재 법원을 통한 분쟁 해결이 일반적인 절차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하고 국제 올림픽위원회와는 달리 독립된 기구로서 별도의 스포츠 중재평의회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 주된 기구는 일반부, 항소부. 도핑전담부. 임시 분쟁부 그리고 뉴욕과 시드니의  각 지사로 구성된다. 임시 분쟁부는 올림픽 경기가 열리면 그 올림픽 개최 현장에 설치되는 임시 사무실이다. 이는  "24시간내의 분쟁해결"을 원칙으로 하여 신속한 분쟁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중재 절차에 있어서도 화상회의 등 온라인 절차를 많이 도입하여 분쟁 당사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연간 분쟁 건수는 400여 건에 정도에 이르고 이와 관련한 비용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00만원 전후로 비교적 저렴하게 운용된다. 이와 같이 그 운용 등에 있어서 분쟁 해결 기구의 좋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다른 전문 분쟁해결기구 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아니하다.   아시다시피 국내에도 2006년에 스포츠 전문 분쟁 해결기구가 설치되었으나 그간 실적이 없어서 2009년에 폐지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스포츠 분쟁과 관련하여서는 대한 상사중재원, 법원 내지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에서 분쟁 해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차제에 스포츠 분야에서의 각종 갈등이나 분쟁을 전담할 수 있는 분쟁 해결 전문 기구가 국내에도 설치되어 스포츠 분쟁의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분쟁해결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스포츠 분쟁 전문인력의 양성과 아울러 이 기구의 실효성있는 운영이 중요하다. 대한 체육회뿐만 아니라 특히 국제 스포츠 중재 법원과의 긴밀한 업무 유대 및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그 나름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추구하는 국내 스포츠 분쟁 전문 해결기구의 새로운 탄생을 감히 기대해 본다.    

박소풍

개학과 함께 예상치 않은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곳은 '3번 방'이었다. 한 때 가르치는 삶이 인생의 대부분이었던 내게 한 번도 가르침의 대상이 된 적 없는 꼬맹이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올망졸망하고 자유로운 3번 방 꼬마들과 첫날은 앞으로 난데없이 뜬금없이 불어닥칠 토네이도급 흥미진진한 학교생활을 예측 가능하게 했다.   개학 첫날, 어느 나라, 어느 학교나 개학 첫날은 정신없고 분주한 날이다. 조금 서둘러 출근하는 길, 다른 초등학교 아이들이 등교하는 분주한 모습을 만났다.     설렘 반 두려움 반,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학교 초입에 들어섰다. 아뿔싸! 차들이 길게 늘어서서 아무리 고개를 빼고 내다봐도 주차장에 들어갈 길이 안 보인다. 부모들은 다 같은 마음인지라, 평소 같으면 Drop Off 구역에 아이만 내려주고 갔겠지만 새 학년 첫날은 내 아이의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을 보고 싶어 번거롭더라도 주차를 하고 아이와 함께 등교하고 싶은 학부모들로 주차장이 가득했다. 학년 말 몇 달의 경험으로 학년초 상황까지 예상하기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체감되는 순간이었다.   10분 아니 5 분만 더 서둘러 나올 걸. 오늘이 어떤 날이야. 더 서둘렀어야지. 내 머리에 꿀밤 한 대 먹이고 싶은 마음으로 빈 자리를 찾을 수 없는 주차장을 두 바퀴나 돌고 나서야 겨우 차를 대고 헉헉대며 사무실에 들어섰는데 가야 할 곳을 모르겠다.  방학 동안 등록일이 이미 있었는데 꼭 지정된 등록기간에 안 하고 마지막 순간의 스릴을 즐기는, 사무실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과  아이들  때문에 사무실 직원들 혼이 반쯤 나간 상태로 보여 눈도 못 맞출 형편이었다.   이럴 땐 알아서 찾아가는 센스를 보여주자. 지난 학년에 근무한 3~5학년 특수학급 교실로 갔다. 반갑게 작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실에 있는 아이들을 챙기고 있는데 교장 Mr. F가 나를 찾아왔다. Mr. F가 그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걷는 걸 종종종 따라서 간 곳은 교실 번호 3번이었다.   교실에 들어서니 풋풋함이 마구 솟아나는 여교사가 학부모들에게 학교 스케줄과 학급 운영에 대해 설명 중이었다. 그 주변에서 귀여움과 장난이 가득한 얼굴의 꼬마들이 교실을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교사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자 모두 함께  Drop Off 하는 곳(등교 시 내려주는 곳)과 Pick Up 하는 곳(하교 시 아이를 차에 태우는 곳)을 확인하러 이동했다. 유치원 반은 개학 첫날 조기 귀가라는 교사의 안내에 학부모들이 각자 아이들 손을 잡고 학교를 나섰다. 부모들 손을 잡고 신나게 떠들며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을 배웅한 후 아이들이 휩쓸고 간 흔적만 남은 교실에서 나는 내가 온 곳이 어딘지 듣게 되었다.   3번 방은 TK(Transitional Kindergarten)와 K(kindergarten)  그리고 1학년이 섞인 열 다섯 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는 통합반(Combo Class)이었다. 일반 학급 열다섯은 적은 숫자이지만 행동장애로 수시로 돌변하는 아이들과 언어 장애나 다운증후군이 있는 아이들, 그것도 TK와 K, 1학년은 발달단계가 크게 차이나는 시기이니 열다섯은 한 학급에 함께 있기에는 적지 않은 숫자일 수 있다.   3번 반 담임교사는 작년에 Student Teacher(교생 실습)을 마치고 첫 발령을 받은 신규교사였다. 어쩐지 풋풋한 기운이 퐁퐁 솟아나더라니. 함께 일하게 될 네 명의 동료 보조 교사들과 잠깐 인사를 나눴다. 보조교사가 나를 포함해 5명이지만 Full Time 보조교사는 나 하나뿐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작년에 같은 반에서 일했던 Part Time 보조교사 Ms. D와 Ms. S가 함께 일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너무도 낯선, 조그만 아이들과 새로운 교실에서의 시작에 긴장했는데 아는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무척 위안이 되었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열 다섯 꼬마들과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다섯 명의 교사들이 앞으로 함께 할 3번 방   초임 교사와 Full Time 보조 교사 한 명, 그리고 한 아이가 대여섯 명의 몫의 말썽도 거뜬히 부릴 수 있는 열다섯 아이들. 네 명의 Part Time 보조교사가 있지만 올망졸망 쪼끄만 아이들의 소란스러움과 부산스러움이 앞으로 우리의 혼을 빼놓을 거라는 예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우리는 환하게 웃으며 "See you tomorrow."라 인사했다.   새학년에 대한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 흥미진진했던 오늘, 잘해보자고 씩씩하게 파이팅을 외쳤지만 내일부터 맞게 될 변화무쌍 버라이어티한 스쿨 라이프가 두려운 마음으로 기대되는 퇴근길이었다.   이 한해를 통해 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꼬마들, 그것도 남다른 특별한 꼬마들과 함께 지내는 법을 충분히 배우리라. 상황과 여건이 어떠하든 감당해야 할 일이고, 3번 방 가족들과 1년을 무사히 지내야 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다. 그러니 날마다 새로운 경험이 다가올 것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을 가지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오늘을 마무리하자.

이동윤

최근에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에서 수행된 두 메타분석 연구에 의하면, 햇빛을 통해 혈정 비타민D 농도가 증가할 때 유방암 발병 위험이 50% 감소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은 65% 감소한다고 한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았다.이 연구에서 중요한 결과는 유방암 발병 위험이 50% 감소하는 집단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얻기위해서는 피부가 검은 사람은 하루 25분, 흰 사람은 10~15분 정도만 햇빛에 노출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항암제보다 햇빛이 실질적으로 암을 예방하거나 치유력이 더 크다는 말이다.두 번째 연구에서는 똑같은 양의 햇빛으로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을 2/3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네브라스카주의 크레이턴 의과대학의 연구에서는 비타민D 및 칼슘보충제가 암 발병 위험을 무려 77%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암에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대장암, 피부암 외에 다른 암들이 포함된다. 즉 비타민D가 현대 과학이 발명한 어떤 항암제보다도 훨씬 더 강력하게 암 발병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약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근거다.일주일에 2~3시간 정도 햇빛을 쬐는 단순한 방법만으로도 당뇨병, 계절성 우울증, 정신분열증, 건선, 골다공증, 다발성 경화증, 류마치스성 관절염, 심장질환, 암처럼 심각한 질병들이 발병할 위험을 50~8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오늘날 병원 환자의 60%와 요양원 환자의 80%, 임신부의 76%가 비타민D 결핍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질병을 억제할 햇빛의 혜택을 얻으려면 밖으로 나가 최소한 하루에 15~20분씩 햇빛을 쬐어야 한다. 운동 프로그램에 일광욕을 추가했을 때 체력검정에서 19%나 증가한 성과를 보여주었다는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가 있다. 비티만D는 칼슘 항상성을 유지하고, 골밀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근력과 근기능을 강화하여 넘어져 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감소시킨다.  활동 집단이든 비활동 집단이든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근골격 기능이 더 우수하고, 운동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자외선, 즉 햇빛에 노출되는 사람의 면역체계는 지속적으로 높은 효율성을 유지한다. 햇빛은 우리들 자신의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할 것은 당연하다. 공기나 음식 혹은 물과 마찬가지로 생명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이상근

요즘 경복궁 주변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서울우유, 매일우유입니다. 외국인들은 한국 방문 기념으로 한글로 쓰여 지고 서울에 왔다는 것을 알리는 표시로 우유를 마시고 인증샷을 SNS에 올립니다. 우유 품질도 영향이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한글’입니다.    3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이원욱 국회의원과 대한황실문화원이 주최하고, 세종대왕후손들 모임인 ‘영릉봉양회’와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주관한 토론회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세종대왕 탄생지와 한글 케이문화자산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 창달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발표한 이건창 성균관대교수는 세종의 탄신지에 기념관을 건립하자는 것은 단순히 기억하고 기념에 머물자는 것이 아니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자산을 확산하자고 강조했다.    A prime example is Korea's remarkable hangul alphabet. By the fifteenth century, when this alphabet was invented, Koreans had been struggling for more than 1,000 years with cumbersome adaptations of already cumbersome Chinese writing--a "gift" from their larger, influential neighbor. The unhappy results were described in 1446 by Korea's King Sejong   대표적인 예가 한국의 주목할 만한 한글이다. 이 알파벳이 발명된 15세기까지 한국인들은 이미 거추장스러운 한문을 그들의 큰 영향력 있는 이웃으로부터의 "선물"이라는 성가신 각색에 시달려 왔다. 이 불행한 결과는 1446년 한국의 세종대왕에 의해 설명되었다.   "The sounds of our country's language differ from those of the Middle Kingdom [China] and are not confluent with the sounds of our characters. Therefore, among the ignorant people there have been many who, having something they want to put into words, have in the end been unable to express their feelings. I have been distressed because of this, and have newly designed 28 letters, which I wish to have everyone practice at their ease and make convenient for their daily use." 우리나라 언어의 소리는 중국의 소리와 다르며, 우리 캐릭터의 소리와 섞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지한 사람들 중에는 말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 그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이것 때문에 괴로워했고 28개의 글자를 새로 디자인했다. 모두가 편하게 연습하고 일상생활에 편리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The Egyptians probably learned the idea and some principles of writing from the Sumerians. The other principles and all the specific forms of the letters were then quickly designed by some Egyptian who was clever, but not quite as clever as Korea's King Sejong.이집트인들은 아마도 수메르인들에게서 글쓰기의 생각과 몇 가지 원리를 배웠을 것이다. 그 후 다른 원칙들과 모든 특정한 형태의 글자들은 똑똑하지만 한국의 세종대왕만큼 영리하지는 않은 몇몇 이집트 사람들에 의해 빠르게 고안되었다.   이 교수는 Jared Diamond의 글을 인용하면서 한글의 우수성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이 때문에 찾는 외국인에게 “한글 케이문화자산 올레길”을 조성하자고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시급하게 탄신지에 기념관을 건립, 이를 중심으로 경복궁, 서촌, 북촌 등을 잇는 다양한 올레길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한양에서 태어 난 조선의 첫 임금인 세종, 생가는 어디?박희용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세종 임금님, 준수방에서 탄강하시다” 주제 발표를 통해 “1397년 4월 10일(양력 5월 15일) 한양의 준수방 잠저에서 탄강하였다”고 세종실록 총서에 기록되었다며 그 자리를 놓고 여러 해석이 있지만 사료와 지도, 당시 역사적 상황 등을 종합할 때 현재 종로구 통인동, 옥인동 권역이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그 규모는 숙종 때 창의궁의 터가 약 6,400여 평으로 조선 초기 개성에서 한양으로 자리 잡은 당시 왕세자 이방원의 위세와 특히 사병을 거느리고 있었다는 점, 잠저 내에 연못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보다 2배 이상의 규모였을 것이라고 한다.    이 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원이 치사를 통해 ” 세종대왕께서는 음악, 언어학, 철학, 천문학, 농학, 군사학 등 당대 모든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백성을 사랑한 성군으로 인류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위인“으로 ”토론회를 계기로 종로가 ‘세종의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이원욱, 김선동 국회의원도 이구동성으로 ‘탄신 기념관 조성을 통해 문화의 공간으로 이어지길 촉구’하였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이날 토론회의 결과를 문체부와 서울시, 종로구에 전달하고, 대한황실문화원, 세종대왕영릉봉양회 등이 참여하여 ‘기념관 조성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FUN 더보기

TOP